MBA 과정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특히 미국의 주요 대학들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양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마다 등록금이 크게 차이 나며, 학교의 명성, 위치, 프로그램의 특징에 따라 학비 부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하버드, 스탠퍼드, 와튼, MIT 슬론 등 미국 주요 경영대학원의 MBA 등록금을 비교하고, 이에 따른 재정적 고려사항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미국 내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HBS), 스탠퍼드 경영대학원(GSB), 그리고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Wharton)의 등록금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2024년 기준, 이들 대학의 MBA 연간 등록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HBS): 약 7만 7천 달러
-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GSB): 약 7만 6천 달러
-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Wharton): 약 8만 4천 달러
MIT, 시카고 부스, 컬럼비아 MBA 등록금 비교
하버드, 스탠퍼드, 와튼과 함께 미국 내 최상위 MBA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MIT 슬론, 시카고 부스, 컬럼비아 경영대학원도 높은 학비를 자랑합니다.
- MIT 슬론 경영대학원: 약 8만 달러
- 시카고 대학교 부스 경영대학원: 약 7만 7천 달러
-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약 8만 3천 달러
주립대 vs 사립대 MBA 학비 비교
미국 MBA 학비는 사립대가 대체로 비싼 반면, 주립대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주립대 중에서도 높은 순위를 자랑하는 버클리 하스(Berkeley Haas), 미시간 로스(Michigan Ross), 버지니아 대학교 다든(Darden) 등의 학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 UC 버클리 하스 (Berkeley Haas, 주립대): 약 6만 7천 달러
- 미시간 대학교 로스 (Michigan Ross, 주립대): 약 6만 5천 달러
- 버지니아 대학교 다든 (Darden, 주립대): 약 7만 2천 달러
미국 주요 MBA 프로그램의 학비는 매우 높은 수준이며, 학교마다 차이가 큽니다. 사립대 명문 MBA는 연간 7~8만 달러 이상의 등록금을 요구하지만, 강력한 네트워크와 취업 기회를 제공합니다. 반면 주립대 MBA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를 제공하면서도 우수한 교육과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습니다.